2013년 11월 14일 목요일
118. 11월의 기도
가을이 깊어저 겨울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불을 때주는 보일러가 없으면
견디지 못하는 계절이 되었어요.
아직도 길거리와 지하도 여기저기에는
쓰러저 밤을 밝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주님
어떻게 하지요?
내가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되나요?
주님
더 추운 겨울이 닥치기 전에
그들에게도
추위를 피할 곳을 허락해 주세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17. 한밤의 기도
자정이 넘도록 생각을 하다가 주님께 아뢰고 있습니다.
심히 괴로울 때는 안 계신 것 같다가도
손을 내밀면
이렇게 잡아 주시는 주님
사람과 부딪칠 때면 실망 속에 있다가도
이렇게 주님의 말씀을 듣노라면
다시 온 몸에 층만한 행복을 느끼고 있습니다
과거의 그 십자가처럼
변함이 없으신 주님을
의심하곤 했던 이 죄인
주여
용서해 주시옵소서
밤이 새도록
주안에서 안식케 하옵소서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16. 한낮의 기도
주님
해가 높이 떴네요
산보다 높이 뜬 구름을 부러워 했었죠
구름 저 멀리 높이높이 아주 높이 떠 있는
저 태양과 그 빛
따스한 그 빛을 느끼며
주님의 사랑을 감사합니다
오가는 사람들과 일하는 사람들
그들 속에 섞여 먹고 숨쉬며
오늘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해가 지기까지는 아직 많은 시간이 있어요
아직 못 다한 일들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뜻대로 열매맺을 수 있도록
나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해가 높이 떴네요
산보다 높이 뜬 구름을 부러워 했었죠
구름 저 멀리 높이높이 아주 높이 떠 있는
저 태양과 그 빛
따스한 그 빛을 느끼며
주님의 사랑을 감사합니다
오가는 사람들과 일하는 사람들
그들 속에 섞여 먹고 숨쉬며
오늘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해가 지기까지는 아직 많은 시간이 있어요
아직 못 다한 일들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뜻대로 열매맺을 수 있도록
나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13년 11월 13일 수요일
114. 도전과 비움의 철학
대부분 종교의 가르침은
무욕과 무소유를 통한 가벼움에 이르는 것이다.
욕심이 없으니 불만도 없고
소유한 것이 없으니 지킬 것도 없다.
그러니 걱정할 것도 없다.
마음이 가난한 자는
그 몸과 마음의 삶이 천국과 같게 될 것이다.
그런데 현실은 어떤가
과연 무욕과 무소유가 행복할 수 있을까?
무소유는 나눌 것도 없다.
불쌍한 사람들을 위하여 해줄 수 있는 것은
그를 위하여 기도를 해줄 수 있을 뿐이다.
삶을 위하여서는
무소유 자는 소유자를 위한 일을 해주고
분깃을 얻어 쓸 수 밖에 없다.
비움의 철학은 얼핏 멋있어 보이기는 하지만
그대로 실천하면서 살다가는
가족들과 함께 걸인의 신세를 면키 어렵다.
결국 모든 인간의 삶은
가족과 함께 삶을 영위하고 이웃과 나눌 것을 위하여
삶을 위한 소유를 위하여 도전할 수 밖에 없다.
모든 도전에는 경쟁자가 있고
경쟁자와 승리하기 위하서는 양보할 수 없다.
하여
삶 속에는
미움, 다툼, 시기, 질투가
본질적으로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러면
비움과 존재의 가벼움에 이르는 철학은 무엇을 말함인가?
그것은
처음부터 소유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지 않고 무위도식하는 것을 뜻함이 아니다.
삶을 위하여 도전과 극복을 해야 하지만
때로는 양보하고, 때로는 손해를 보면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말함이다.
살아있는 동안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서는
끝없는 도전과 극복이 있어야한다.
그러나
가진 자가 더 많이 가지려고 욕심내지 않고
힘이 있는 자가 더 많은 힘을 독점하려고 욕심내지 않는 것이
참된 의미의 비움과 가벼움에 이르는 철학이다.
삶을 영위하기 위한 도전과 극복,
그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끊임 없는 노력,
그 중에 작은 희생을 감수하는 자를 일컬어
우리는 마음이 가난한 자라고 말하고 있다.
무욕과 무소유를 통한 가벼움에 이르는 것이다.
욕심이 없으니 불만도 없고
소유한 것이 없으니 지킬 것도 없다.
그러니 걱정할 것도 없다.
마음이 가난한 자는
그 몸과 마음의 삶이 천국과 같게 될 것이다.
그런데 현실은 어떤가
과연 무욕과 무소유가 행복할 수 있을까?
무소유는 나눌 것도 없다.
불쌍한 사람들을 위하여 해줄 수 있는 것은
그를 위하여 기도를 해줄 수 있을 뿐이다.
삶을 위하여서는
무소유 자는 소유자를 위한 일을 해주고
분깃을 얻어 쓸 수 밖에 없다.
비움의 철학은 얼핏 멋있어 보이기는 하지만
그대로 실천하면서 살다가는
가족들과 함께 걸인의 신세를 면키 어렵다.
결국 모든 인간의 삶은
가족과 함께 삶을 영위하고 이웃과 나눌 것을 위하여
삶을 위한 소유를 위하여 도전할 수 밖에 없다.
모든 도전에는 경쟁자가 있고
경쟁자와 승리하기 위하서는 양보할 수 없다.
하여
삶 속에는
미움, 다툼, 시기, 질투가
본질적으로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러면
비움과 존재의 가벼움에 이르는 철학은 무엇을 말함인가?
그것은
처음부터 소유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지 않고 무위도식하는 것을 뜻함이 아니다.
삶을 위하여 도전과 극복을 해야 하지만
때로는 양보하고, 때로는 손해를 보면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말함이다.
살아있는 동안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서는
끝없는 도전과 극복이 있어야한다.
그러나
가진 자가 더 많이 가지려고 욕심내지 않고
힘이 있는 자가 더 많은 힘을 독점하려고 욕심내지 않는 것이
참된 의미의 비움과 가벼움에 이르는 철학이다.
삶을 영위하기 위한 도전과 극복,
그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끊임 없는 노력,
그 중에 작은 희생을 감수하는 자를 일컬어
우리는 마음이 가난한 자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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