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14일 목요일

122. 아주 추운 가을날에


주님
어제 밤은 아주 추웠습니다.

거리에서 잠자는 사람들이
밤을 어떻게 견디었는지 모르겠네요

추운 밤
전철에서 내리기 싫어
계속 눈치를 보면서 앉아 있는 사람들이 있고

추운 밤이 싫어
전철역에서 빙빙 도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저는
따듯한 방에서 잠을 청하며
그들의 모습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주여
그들에게도
같은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를 위하여 대신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