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8일 월요일

36. 먼곳을 바라보자

김정준 작사/박재훈 작곡

먼 곳을 바라보자 저 멀리만 바라보자
앞길을 가로막은 태산준령 보지말고
험한 길 넘고 가면 푸른 하늘 펼쳐있고
산마루 올라서면 넓은 들 가로 놓였네

먼 곳을 바라보자 저 멀리만 바라보자
이 배를 뒤엎고말 노도광풍 일어나도
이 바다 저 끝에는 안식포구 기다리고
이 물결 저 가에는 만세반석 굳게 섰네

먼 곳을 바라보자 저 멀리만 바라보자
폭풍우 크게 일어 내 앞길이 아득해도
임마누엘 하나님 내 갈 길 인도하시니
오늘도 또 내일도 찬송하며 걸어가자

여러 해 전
삼선교회에서 서형선 목사님의 은퇴예배가 있었습니다.

예배 말미에
서형선 목사님과 친구되시는 목사님의 이중창이 있었는데
제목이 바로 먼 곳을 바라보자 이었습니다.

고음의 서형선 목사님은 멜로디를 하셨고
저음의 친구목사님이 화음을 만드셨습니다.
두분은 신학교 때 만나서 50년동안
그 노래를 함께 부르셨다고 합니다.

얼마나 화음이 잘 맞고
은혜스러웠는지....
.......................................................................
우리는 이 땅에서의 은혜스러운 삶과
이후의 영원한 삶을 준비하는 크리스쳔입니다.

정말
먼곳을 바라보며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삶의 현장에서는
바로 눈 앞에 닥친 일로
고민하고 고통을 받으며 견디기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참고 견디는
그리고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하는
크리스쳔의 덕목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그것은
영원을 사모하며 먼 곳을 바라보고 사는
믿음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서형선 원로목사님은
친구분들과 늘푸른교회라는 개척교회를 시작하셨습니다.

부평부광교회 고흥배 목사님이 은퇴하셨을 때
그 소식을 들으시고는 웃으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얼른 전도하러 가야겠네

먼 곳을 바라보는 서형선 목사님께서는
은퇴하신 원로목사님들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신 것입니다.

유난스리 오늘따라
이 노래가 부르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