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8일 월요일

43. 교회를 개척한 두 장로님

중부연회 십정교회 성형모 장로님과
서울연회 삼청교회 임광남 장로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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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형모 장로님은
교회를 6곳이나 개척하고
은퇴를 앞 두고 마지막으로 7번째의 교회개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6곳 모두가 중부연회에 있으며
지금도 활발히 발전하고 있는 교회들입니다.

목사님을 모시고 교회를 개척하여 30~40명의 장년들이 모이면
자신은 그 교회를 떠나 다른 교회에서 봉사를 하다가
다시 다른 목사님을 모시고 개척을 하기를 6곳을 하였습니다.

그분의 말씀은
교회를 세우고 교회가 교회되게 하는 것은
하나님이시지 자신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자신은 평생
자기의 재물과 자신의 능력으로 개척한 교회는
한 곳도 없다는 것입니다.
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뜻으로
하나님의 재물로 하나님이 이루셨다는 것입니다.

청년 때 첫 교회를 개척할 때에는
아버지의 유산으로 받은 작은 땅이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그 장로님은 하나님의 축복으로
아주 많은 재물을 소유하게 되었고
남아있는 모든 재산으로 주님의 동산을 만드는 것이 소원입니다.

교회개척의 비결은
처음 유년부교회로 시작하여
1~3년 동안 어린이 교회를 이루도록 힘쓰다 보면
장년부가 생기고 교회의 바탕이 만들어 진다는 것입니다.

시작할 때에 꼭 필요한 사람들은
교회를 치리할 목사님과 절대로 흩어지지 않는
종자 교인 7~8명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교회학교에서 봉사할 교사가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S장로님은 식당에서 기도할 때면
반드시 무릎을 꿇고 기도합니다.
너무나 당연한 모습이면서도
그 장로님에게는 항상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경건함과 겸손이 몸에 배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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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임광남 장로님은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의 간부가 되었을 때
졸라대는 아내의 성화에 못이겨 교회에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생활이 시작되면서 하나님과의 만남이 있었던 그분은
첫해부터 부모님 제사를 추도예배로 바꾸고
형제들의 비난을 무릎쓰고 신앙의 절개를 지켰습니다.

유명한 대학의 학력을 가진 아내인 집사님이
협성신학교를 마치게 되었을 때
두 분은 교회에 인사하고 3년의 말미를 받아
과천에 가정교회를 개척하였습니다.

아파트를 한 채 사서
입구에 플라스틱으로된 작은 교회간판을 달고
방에서 예배를 드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사례금을 드릴 수 없던 개척교회는
사례금 대신
신학대학의 교수로 계시던 목사님을 그 아파트에 사시게하고
평일에는 주택으로 사용하고 주일과 수요일에는 예배당으로
사용하였습니다.

방안에서 예배를 드릴 때
설교하시는 목사님을 중심으로 부부가 둥글게 앉아
예배를 드렸습니다.

찬송을 부를 때와 기도를 할 때는
모두 손을 붙들고 했습니다.
예배가 끝나면 각 가정이 돌아가면서
식사를 준비하여 사랑의 교제를 하였습니다.

개척한지 2년이 된 가정교회가 점점 부흥하여
장년부와 유년부가 100명을 넘게 되었을 때
목사님의 사례금도 책정하게 되고
예배장소가 비좁아 더 큰 장소로 이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두 부부는 장소를 이전하는 것을 보고
개척교회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보면서
본 교회로 다시 복귀하였습니다.

본교회로 복귀한 이유는
개척의 핵심이었던 부부가 그곳에 있으면
교만한 사람이 되어서
제대로 된 신앙생활을 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전도사이던 아내와 남편은
본 교회에 복귀하여 다시 집사로 봉사를 하였습니다.

그 후
그 교회는 크게 부흥하여 지금은 안정된 교회가 되었습니다.

그후
전도사이던 집사님의 아내는
다른 교회로 옮겨 전도사로 봉사중이고
집사님은 장로가 되어 시무하다가 금년에 은퇴하여
원로장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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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성형모 장로님과 임광남 장로님의 공통점은
경건한 삶과 겸손한 모습입니다.

언제나 목사님들 앞에서 머리를 숙이고
모든 교인들을 사랑하며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두 장로님들을 볼 때마다
저분들의 삶의 모습이 바로
나실인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