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26일 토요일

부활절 기도문

(아틀란타 감리교회 손유의 장로의 기도문)
On this Easter Sunday 
my joy of meeting the risen Lord wasn't quite 
as full as it had been. 

Because those unfinished dreams 
of so many young people weighed too heavily on my heart. 

The words of my pastor, 
"No one can comfort the hurting hearts of the parents 
who's lost their child's life, 

only the Lord who is the light can slowly lift them up 
out of the darkest despair" 
have been ringing in my head. 

He says it because he knows what it is like. 

Who but the risen Lord Jesus could heal 
the hundreds of broken hearts out there in Korea? 

I believe the good Lord will bring peace 
to the hurting hearts of the parents. 

And I can only try to feel the hurts of the parents 
in my heart 
and pray for His tender mercy to heal them. 

Lord, have mercy. 
Lord, have mercy. 
Lord, have mercy

고난주간 수요일의 묵상

내게도 고난이 있었는가
고난이 아니라 불만이었겠지

늘 먹을 것이 있었고
늘 잠잘 곳이 있었으니까

의를 위하여 핍박을 당한 적이 있는가
사랑이 필요한 자를 외면한 적이 없는가

2014년 4월 2일 수요일

하나님이 내게 주신 것

내게 높고 푸른 하늘을 주셨다
그런 이상과 희망을 가지라고

내게 한 없이 넓은 대지를 주셨다
사는 날까지 힘껏 정복해 보라고

내게 망망대해 푸른 파도를 주셨다
노를 저어 돌파해 나가보라고

그리고 깨우쳐주셨다...
창조주의 형상대로 나를 만들어 주셨고
나의 삶을 창조주가 섭리하고 계심을

비로소 알게되었다
높은 이상과 희망은 천국이고
대지를 정복하는 힘은 사랑이며
높은 파도를 헤쳐나가는 능력은 믿음이라는 것을

아주 오랜 세월이 흐른
늙으막에야

선이란 무엇인가?

선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하는 것이 선한 것인가?

선이란 
생각하는 것인가?
행동하는 것인가?

선이란
고귀한 자가 판단하는 것인가?
빈천한 자가 고백하는 것인가?

믿음의 길

많이 깨달은 것 같으나
알 수 없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깨닫는 것이 많아질 수록
어리석은 자아를 발견할 뿐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출세와 풍요로움을 기다렸습니다

요즘의 제자들도
출세와 풍요로움을 
당연한 믿음의 결과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고 희생당하셨고
우리들도
그렇게 살아야한다고 가르쳐주셨습니다

왼쪽 뺨을 때린 사람에게
오른 쪽 뺨을 더 때리도록 대주고
겉옷을 달라는 사람에게 
속옷까지 벗어주면서

출세와 풍요로운 물질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말씀을 순종하는 믿음과
믿는 자의 덕이 있을 뿐입니다

믿음의 길은
출세와 풍요로움을 다투는 길이 아닙니다

외롭고 쓸쓸한 사람의 친구가 되어주고
낙심한 자에게 용기를 주는 것입니다

진리를 깨달은 제자들은 모두 순교를 당하였습니다

내가 가고 있는 이 길이
바른 길인지 생각해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