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13일 목요일

視覺(시각)

2015년 8월 9일
조환기 목사
 
마태복음 26: 24
민수기 13:30~31
 
1. 요절
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와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제게 좋을 뻔 하였느니라.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이르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유다지파의 갈렙, 에브라임지파의 여호수아)
 
2. 1910년 한일 병합 조약문
한국 황제 폐하와 일본국 황제 폐하는
두 나라 사이의 특별히 친밀한 관계를 고려하여
 
상호 행복을 증진시키며
동양의 평화를 영구히 확보하자고 하며
 
이 목적을 달성하고자 하면
한국을 일본국에 병합하는 것이 낫다는 것을 확신하고
이에 두 나라 사이에 합병 조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를 위하여 한국 황제 폐하는 내각총리대신 이완용을,
일본 황제 폐하는 통감인 자작 데라우치 마사타케(사내정의)를
각각 그 전권위원으로 임명하는 동시에
위의 전권 위원들이 공동으로 협의하여
아래에 적은 조항들을 협정하게 한다.
 
(1) 한국 황제 폐하는 한국 전체에 관한 일체 통치권을
완전히 또 영구히 일본 황제 폐하에게 양여함.
 
(2) 일본국 황제 폐하는 앞 조항에 기재된 양여를 수락하고
완전히 한국을 일본 제국에 병합하는 것을 승낙함.
 
(3) 일본국 황제 폐하는 한국 황제 폐하, 태황제 폐하,
황태자 전하와 그들의 황후, 황비 및 후손들로 하여금
각기 지위를 응하여 적당한 존칭,
위신과 명예를 누리게 하는 동시에
이것을 유지하는데 충분한 세비를 공급함을 약속함.
 
(4) 일본국 황제 폐하는 앞 조항 이외에
한국 황족 및 후손에 대해
상당한 명예와 대우를 누리게 하고,
또 이를 우지하기에 필요한 자금을 공여함을 약속함.
 
(5) 일본국 황제 폐하는 공로가 있는 한국인으로서
특별히 표창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대하여
영예 작위를 주는 동시에 은금을 줌.
 
(6) 일본국 정부는 앞에 기록된 병합의 결과로
완전히 한국의 시정을 위임하여 해당 지역에 시행할 법규를
준수하는 한국인의 신체 및 재산에 대하여
전적인 보호를 제공하고 또 그 복리의 증진을 도모함.
 
(7) 일본국 정부는 성의 충실히 새 제도를 존중하는 한국인으로
적당한 자격이 있는 자를 사정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한국에 있는 제국 관리에 등용함.
 
본 조약은
한국 황제 폐하와 일본 황제 폐하의 재가를 받은 것이므로
공포일로부터 이를 시행함.
 
위 증거로 삼아 양 전권위원은 본 조약에 기명 조인함
 
융희 4년 8월 22일 내각총리대신 이완용
명치 43년 8월 22일 통감 자작 데라우치 마사타케
................................................................................................
 
이완용은 한국의 역사가 계속되는 한,
매국노라는 오명을 벗을 수가 없다.
 
가룟 유다는 인류의 역사가 계속되는 한
배신자라는 오명을 벗어날 수가 없다.
 
배신자의 영화는 잠간이고 수치는 영원하다.
왜 그들은 그 길을 갔을까?
 
3. 절망
절망한 사람, 희망을 잃어버린 사람은
패배의식에 사로잡히게 된다.
싸워보지도 않고 누울 자리만 찾게 된다.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1953년 5월 29일 셰르파 텐징 노르게이와 함께
에베레스트 산을 세계 최초로 등반한
에드먼드 힐러리(뉴질랜드 사람)는 말했다.
 
우리가 정복한 것은
산이 아니라 우리 자신입니다.
 
4. 절망한 사람은 자기 유익을 생각한다.
절망한 사람은 쉬운 길을 택한다.
모두에게 유익한 길, 최선의 길이라고 정당화한다.
그리하여 자기 유익을 가장 먼저 생각한다.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핑계가 보이고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길이 보인다.
-헨리 포드-
 
5. 합병조약 체결 후
이완용은 일본 정부로부터 훈1등 백작의 작위와
잔무처리수당 60여원
(당시 일본돈 2원은 조선엽전 1천 닢과 같은 가치였다고 한다.)
퇴직금 1,458원 33전
총독부의 은사공체금 15만원을 지급받았다.
 
6. 시각을 바꾸어야한다.
시각은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 태도이다.
현상유지냐 아니면 개혁(개선)이냐 :
 
지금 이 상태를 인정하고 받아들일 것인가
아니면 지금의 상태를 부정하고
더 나은 상태를 구해야 하는가?
 
믿음이란 하나님의 시각으로, 주님의 시각으로
만물을 바라보는 것이다.
 
다윗은 하나님 신앙의 시각으로 골리앗을 보았다.
급소가 보였다.
 
갈렙과 여호수아는 하나님 신앙의 시각으로
여리고성을 바라보았다.
승리의 길이 보였다.
 
배신자의 시각: 패배의식, 안일주의,
길을 찾을 수 없다.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7. 가룟 유다는
예수에게 절망하여 예수를 배신하는 사람이 되었다.
 
예수는 유다를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사람으로 평가했다.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교회
하지 말았어야 할 전쟁(나카소네)
 
8. 결론
예수께서 우리에게 명하신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라.
(마태복음 7:13~14)
 
2010년 5월 10일 한일강제병탄 100주년
한국 지식인 대표 109인
일본 지식인 대표 105인
한일 병합 원천무효 성명서를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