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으신 하나님
지난 한달 동안도 주님의 사랑과 은혜 가운데
우리를 지켜 주시오니 감사합니다.
봄을 주어 꽃과 나비의 아름다움을 보게 하신 하나님
여름을 주어 우거진 나무들과 숲을 보게 하시오니 감사합니다.
어릴 때 만난 우리들이
몸은 늙어 깊어가는 가을처럼 되었으나
마음은 주님 앞에 어린아이 되어
삶속에 꽃을 피우고 사랑의 열매를 맺으려고 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가 어떻게 사는 것이 아름다운 삶인지
원하옵나니 우리들의 삶이
주님 앞에 아름다운 열매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말씀의 사자를 우리 앞에 세우셨아오니
말씀으로 우리에게 계시하여 주옵시고
그 말씀이 우리들 삶에 등대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들의 찬양을 받으시옵소서.
우리들의 예배를 받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를 위하여 대신 죽으신
우리 주님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2016.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