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6일 수요일

회개

지금
살아 숨쉬고 있으면서
다른 복을 구하고 있다

지은 죄를
다 회개하지도 못하고서
가장 큰 복을 구하고 있다

삶 속의
모든 일거수 일투족
하나님의 불꽃같은 눈을 피할 수 있으랴

그러나
상상할 수도 없고
이해할 수도 없는
하나님 아버지의 아가페 사랑을 믿고

염치 없이
여전히
같은 기도를 하고 있다

주여
믿사오니
나의 꿈을 이루어 주시옵소서

그리고
주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모두가
구원받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