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13일 일요일

엘림회 기도문

은혜로우신 하나님
지나간 한 달도 우리를 지켜주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늙어 힘은 없어도
우리는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가나안 복지
우리의 삼천리금수강산을 사랑합니다.
 
높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희망을 키워왔고
우리에게 주신 기름진 넓은 들을 바라보며 마음을 넓혀왔습니다.
 
반만년 오랜 세월 생명을 다 해 이 나라를 지켜왔고
대대로 이 땅에서 배우고 일하며 나라를 가꾸어 왔습니다.
 
아직 남북으로 나뉘어 통일을 이루고 살지는 못하지만
한 핏줄인 우리는 주님의 은혜로 곧 하나가 되리라 믿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이 시끄럽습니다.
나라의 지도자가 잘못하여 지도자 자격이 없다고 야단들입니다.
 
의를 사랑하고 악을 미워하시는 하나님
우리에게 바른 길을 보여주시옵소서
 
어떻게 사는 것이 의로운 삶인지
어떻게 사는 것을 하나님이 싫어하시는지
주여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어렸을 때 만난 우리 친구들이 모여
찬송과 기도를 드리며 주님께 예배를 드립니다.
 
주여 이 예배를 흠향하여 주옵시고
주님께서 홀로 영광 받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를 위하여 대신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