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30일 목요일

코로나 19

죽음의 공포가
세계를 뒤덮고 있어도

본 척 만 척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

예수쟁이들의 고집을
그들은 이해할 수가 없다

이미 영생을 약속받은
예수쟁이들에게

죽음의 공포가
별 의미가 없음을

그들은
이해할 도리가 없다

영원한 삶이 시작된
믿음의 형제들에게

죽음은 그냥 문일 뿐인 것을
그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아,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이심을
그들은 이해할 수가 없다

해가 뜨고 해가 지고
봄 여름 가을 겨울
바람이 불고 눈비가 내려도

하늘 아버지의 사랑은
변함이 없음을

그들은
깨달을 수가 없다

아,
사랑하는 우리 아버지

우리와 동행하시는
하나님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