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2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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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부서진 것들을 사용하신다'는
히브리 격언이 있습니다.

단단한 곡식이 부서져야
빵이 됩니다.
포도주도, 향수도
잘게 부서짐을 통하여
만들어 집니다.
단단하고 질긴 음식도
우리의 입 안에서 고르고
잘게 부서져야 소화되어
영양분이 됩니다.

사람도 원숙한 인격과
신앙을 갖추려면 반드시
부서지는 과정을 밟아야 합니다.
부서짐의 size가
성숙의 size이기 때문입니다.

가을이면 시골에서는
도리개질 하는 장면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거두어들인 곡식을
앞마당에 펼쳐 놓고
사정없이 도리개로 후려칩니다.

곡식들의 신음소리에도...
(왜, 나만 때려?!)
곡식들의 저항소리에도...
(이제, 그만 좀 때려?!)
농부는 아랑곳 하지 않고
한참을 내려칩니다.

그러나, 사실 알고 보면
아프라고 때림이 아닙니다.
미워서 때림도 아닙니다.
껍데기를 벗겨내기 위함입니다.
알곡과 쭉정이를
가려내기 위함입니다.
더 잘게 부수기 위함입니다.

우리의 농부이신 하나님도
우리에게 
도리개질을 하실 때가 있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말이죠.
우리는 너무 아파,
차마 소리도 못 냅니다.
'왜, 나만 때리냐고?'
불평도 합니다.
'이렇게 힘들고 어려워서야
누가 예수를 믿겠느냐고'
투덜대기도 합니다.

그래도, 하나님의 도리개질은
멈추지 않습니다.
더 많이 부서지라 하심입니다.
더 많이 깨어지라 하심입니다.
더 많이 죽으라 하심입니다.

도리개질의 강도가
하나님 사랑의 깊이입니다.
왜냐하면, 부서져야 사용하시고,
부셔진 만큼
쓰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건강하세요  윤형선

창세기 3장

무엇이 선한 것이고
무엇이 악한 것인가

그것은
선악과를 먹고 깨달은
지혜로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만
정할 수 있는 기준 섭리이다

인간의 수명이
생명나무 과실로 연장될 수 없다

하나님의 방법
은혜로 주어지는 것이다

스스로를 희생하신
거룩한 아가페 사랑

하나님은 인간들에게
영생의 길을 열어주셨다

창세기 2장

아내가 있는 곳이
에덴동산이다

세상의 근원인 4대강이
에덴동산에서 시작되지 않는가

삶의 내용
행복의 모든 것은

아내와 함께 살고있는
에덴동산이다

아내 때문에
선악과를 먹었을까

행복의 본질을 잊어버리고
지혜로운 자가 되려는

나의
어리석음 때문이었다


창세기 1장1절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 

얼마나 
은혜스러운 말씀인가 

이 세상은 
마귀가 아니라 하나님이 만드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섭리하시고 
하나님이 정리하실 것이다 

마귀가
인간을 유혹할 수는 있다

그러나
하나님을 대적할 수는 없다